문경시 모전초등학교 학생들은 수질환경개선을 위한 흙공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제공=문경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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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문경시 (사)문경환경항공감시단이 초등학교에서 ‘E.M(유용미생물)을 이용한 흙공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고 수질개선과 하천정화의 방안을 모색했다.
24일 문경환경항공감시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 20일 모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모전초등학교 학생 150명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는 E.M흙공이 환경보호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악취를 제거하고 하천을 정화시키는지 등 환경오염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E.M발효 흙공은 E.M활성액과 황토흙, 발효촉진제를 반죽해 공으로 만든다. 7~10일간 발효시켜 흰곰팡이균이 피었을 때, 하천에 투척함으로써 하천의 수질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제거 등 하천을 살리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홍재호 단장은 “미생물 발효액과 황토로 흙공을 직접 반죽해 공으로 만들어 하천에 던지면 하천이 매우 깨끗해 진다. 이번 행사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활동도 선배세대로서 중요한 책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보전의식을 일깨워주고, 맑고, 깨끗한 우리 고장을 만들기위해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함께 만든 E.M흙공은 1주일간의 발효과정을 거쳐 오는 26일 모전천 일대에서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경환경항공감시단은 하천변 토종식물보호를 위한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 제거사업, 관광지 및 공원, 하천변 자연정화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점검 및 계도 활동 등 깨끗한 문경만들기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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