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새 정부 첫 전국기관장회의…국정과제 이행 논의

발언하는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새정부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고용노동부 기관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7.24 uwg806@yna.co.kr

고용노동부 로고 [고용노동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고용노동부는 2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성기 차관 주재로 새 정부 첫 전국기관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전 지방 관서가 협업해 고용노동 분야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이성기 차관은 "노동과 일자리가 국민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고용노동 분야에서도 '더불어 성장', '격차 없는 사회 실현'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가 깊이 뿌리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회의에서 ▲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대책 정착 ▲ 최저임금 준수 ▲ 노사정 신뢰 회복을 위한 소통 ▲ 임금·근로시간 보호 ▲ 부당노동행위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so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