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오는 8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2017 서울국제창의예술교육심포지엄(SISAC 2017)'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2011년, 2014년에 이어 3회째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예술가의 작업, 교육을 넘어 ; 미적체험교육의 진화와 확장'이다.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미적체험교육의 진화'라는 주제로 예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교육적 실험에 대해 논의한다. 뉴욕에 있는 대안학교 '시적연산학교(School for Poetic Computation)' 설립자인 최태윤 씨의 강연 등이 준비된다.
2부에서는 '미적체험교육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최근 주목받는 예술가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서울문화재단 임미혜 예술교육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교육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1만원이다. 24일부터 선착순으로 150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758-2015)로 문의하면 된다.
freem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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