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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수건설, 올해 누적 수주 3500억원 돌파…연간 목표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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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이수화학 자회사 이수건설은 최근 인천 롯데우람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올해 누적 수주액 3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이수건설은 올해 상반기를 전후로 신규 수주 연간 목표치의 70%를 달성하게 됐다.

하반기엔 종합심사낙찰제를 비롯해 주택 정비사업과 플랜트 수주 등 전 부문을 아우를 수 있는 사업 준비에 돌입한 만큼 수주 목표의 초과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수주한 인천 롯데우람아파트 재건축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역 연장 개통으로 서울과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교육과 편의시설이 우수해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은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총 공사 규모는 930억원으로 인천시 서구 석남동 491-3번지 일대에 아파트 501세대와 오피스텔 136실 신축하게 된다. 2019년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총 공사기간은 32개월로 예정돼 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최근 부산 지역에서 진행된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청약이 최고 경쟁률 312대1, 평균 경쟁률 178대1을 기록하는 등 분양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면서 "이번 수주까지 이어지며 연간 수주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급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수건설은 총 12개 회사를 두고 있는 이수그룹 계열사다. 모회사는 이수그룹 주력 계열사인 이수화학이다.

k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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