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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최신 트렌드에 맞춘,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만 모은 ‘제주 타운하우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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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제주브라운트리3차


특유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제2의 라이프 생활을 꿈꾸며 제주도로 이주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타 지역에서 제주로 이주한 전입자가 7,951명으로 전출자 6,666명에 비해 1,285명으로 많았다.

이에 따라 2012년 1월부터 순유입 증가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이후 5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다.

또한 제주도 안에서도 다양한 대규모 개발이 추진 중인 서귀포시로 더 많은 이주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순유입 인구에 있어서 그동안 제주시가 서귀포시보다 많았으나 올해 1분기에는 제주시(1,198명)보다 서귀포시(1,787명)가 많았다.

이들은 자녀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싶은 30~40대 학부모부터 노후를 준비하는 은퇴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다.

대부분 가족단위의 이주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생활을 원해 아파트보다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원주택을 선호한다.

그러나 자연과 어우러지는 것만을 생각하고 거주지를 구하다 보면 주변 생활 인프라의 부재로 장기적인 거주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최근 들어 전원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주거 형태의 타운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전원주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하나의 작은 마을을 형성하고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가운데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독형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제주 브라운트리 3차 까사로마’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지상 3층 규모, 전용면적 186㎡의 총 18개 동으로 구성되는 단독형 타운하우스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1798-2번지 일원에 자리한다.

설계는 2년 연속 제주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강종열 소장이 담당했으며 서귀포 시내와 인접한 입지를 자랑한다.

‘제주 브라운트리 3차 까사로마’의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오라2동 1649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준공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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