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도봉구 숲속마을·양천구 해오름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도봉구 숲속마을 일대와 양천구 신월5동 내 해오름마을 등 시내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의 주거 환경이 개선된다.

이코노믹리뷰

출처=서울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19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도봉구 방학2동(숲속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하여 ‘원안가결’로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재건축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5구역을 포함한 도봉구 방학2동(숲속마을) 605번지 일대(18만2004㎡)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과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벌인다.

해당 구역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보행자 중심의 마을길을 조성하고 불량도로를 정비해걷기 좋고 안전한 길로개선하고, 가로수 주변에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을 위한 쉼터 공간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3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정비사업은 올해기본설계와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노후주택 집수리와신축 공사비를 저리로 융자한다. 개량은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은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0.7%의 낮은 금리로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재개발예정구역 해제지역인 양천구 신월5동(해오름마을) 77번지 3만 7551㎡ 일대에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지역에도 도로정비와 담장을 정비해 걷기 좋은 길을 만들고 주민들의 쉼터와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5개 분야 13개 재생사업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정비사업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마무리된다.

이윤희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