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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용섭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드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칭송받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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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기업에 "하반기 채용 최대한 늘려달라"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드는 사람들이 진정한 애국자다. 국민의 존경과 칭송을 받는 환경을 만들겠다.”

이용섭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자리 15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 간담회’에 참석, 이렇게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만이 우리가 직면한 청년고용 절벽, 성장 절벽, 인구 절벽의 좋은 해법”이라고 강조하면서 하반기 신규 채용을 확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부위원장은 “지금이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골든타임이다. 하반기 신규 채용을 최대한 늘려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에 조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체 일자리 9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벤처가 일자리 보물단지”라며 “정부 역시 중소기업과 벤처 창업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한성권 현대자동차 사장,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사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황창규 KT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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