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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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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평균 1.71%]

국내 주식형 펀드가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업종이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2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29일까지 한 주간(6월23일~29일)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평균 1.71%를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1.07% 올랐고 코스닥 지수도 0.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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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펀드평가

개별 펀드별로는 삼성그룹주 펀드들의 성과가 좋았다. 운용펀드 기준 순자산 100억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IBK삼성그룹[자](주식)A'가 2.8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2(주식)(A)'(2.74%), '한국투자골드적립식삼성그룹1(주식)(C1)'(2.74%), '한국투자삼성그룹1(주식)(C1)'(2.71%),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1(주식)(C1)'(2.71%) 등도 2% 후반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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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은 대부분 배당주 펀드로 들어왔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자](주혼)C-A'에는 한 주 동안 410억원이 들어왔다.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주식)A'(102억원), '하나UBSIT코리아1(주식)A'(101억원), '맥쿼리뉴그로쓰[자]1(주식)C-A'(83억원), '신영밸류고배당[자](주식)C형'(7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평균 2.8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3.1%), 러시아(3%) 등이 3%대 수익률을 올렸고 중국(1.76%), 일본(0.5%), 미국(0.09%)도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섹터별로는 기초소재(2.93%) 등이 큰 폭으로 올랐고 금융(1.33%), 에너지(0.65%), 헬스케어(0.42%), 경기관련소비재(0,17%)도 올랐다.

펀드별로는 '신한BNPP봉쥬르러시아[자](H)(주식)(C-A1')(4.31%), '블랙록월드광업주[자](주식-재간접)(H)(A)'(4.26%), 'KB브라질[자](주식)A'(4.20%)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UH(주식)-C1'(4.17%), '신한BNPP더드림러시아[자]1(주식)(C-A)'(4.06%) 등도 4%대 수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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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펀드 자금은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자](주식-재간접)C-A'(184억원), '유리글로벌거래소[자]1(주식)-C/A'(155억원), '피델리티아시아[자](주식)A'(109억원) 등에 100억원 이상의 돈이 들어왔다.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주식)C-A'(81억원),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자](주식-재간접)C-A'(63억원) 등에도 적지 않은 금액이 유입됐다.

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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