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2,402.80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어제보다 13.10포인트(0.55%) 오른 2,395.66에 장을 마쳐 2,400 턱밑까지 다가섰습니다.
이는 1983년 코스피가 출범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코스피 2400선 돌파는 6년간 이어진 박스권과 '코리아 디스카운트'로부터의 탈출로 해석됩니다.
특히 외국인은 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 9조228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여 한국 증시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개인 투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이에 따른 한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면서 연내 코스피 2600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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