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에듀, 'PSA 해외 교육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 YBM에듀는 지난 23일 서울 PSA 압구정점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키르기스스탄의 ECD(Early Childhood Development) 지원사업을 후원하는 'PSA 해외 교육지원사업' 2년차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이 2014년부터 진행한 키르기스스탄 ECD 지원사업은 키르기스스탄 내 영유아의 사회정서 발달과 학교 적응을 돕는 영유아발달센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YBM에듀는 올해 2년째 해외 교육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PSA 원아들이 원내 Learn to Share(사회공헌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통해 모아온 동전 기부금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키르기스스탄 츄이지방(Chui Province)에 8개의 ECD센터 시설 개선 및 영유아발달교육 매뉴얼 2천 부 제작·지원했다"고 말했다.

올해 키르기스스탄 영유아발달 교육 지원사업은 키르기스스탄 츄이(Chui), 오쉬(Osh) 지방의 영유아발달센터 2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YBM에듀 관계자는 "올해에도 영유아발달(ECD센터) 2개의 시설 개보수 및 지역과 부모가 참여하는 아동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교사, 아동, 학부모 등 직접적인 수혜자가 5천520명, 간접적 수혜자는 19만4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전문 어학원인 PSA는 LTS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3억 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환아, 다문화 가정, 해외 낙후 학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설립 20주년 기념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해외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