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증상은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과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지난해 전국 165명이 발생해 19명이 숨졌다.
이에 보건소는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작업시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안으로 집어넣기△진드기 기피제 사용△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작업이나 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외출후 귀가시에는 즉시 목욕 및 옷을 갈아입고 머리카락, 귀 주변, 팔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보건소는 "SFTS는 전염성이 없으며, 진드기에 물려도 다 감염되는 것은 아니나, 물린 뒤 14일 이내 고열구토설사가 있으면 즉시 병원진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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