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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경남교육청, 감염병 대응 모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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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은 28일 창원 크라운 호텔에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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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은 28일 창원 크라운 호텔에서 '학생 감염병 위기ㆍ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8일 창원 크라운 호텔에서 '학생 감염병 위기ㆍ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8개 시ㆍ군 교육지원청, 방역기관, 도청 담당자, 학교 관리자ㆍ행정실장ㆍ담임 및 보건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연 국립마산병원장이 '감염병 관리 및 결핵교육'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날 훈련을 시작했다.

모의훈련은 학생 감염병 예방ㆍ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국가위기 상황 시와 빈발 감염병 유행 시 대응체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행성이하선염을 주제로 이뤄졌다.

또 학교에서 감염병이 유행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학생 감염병 관리조직 활동을 통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석주 동국대 의대 교수와 황준현 대구가톨릭대 의대 교수가 훈련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전문성을 높였다.

도교육청 한지균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기관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점검하여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ㆍ관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ㆍ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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