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완도군, 가뭄극복...5억 추가 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완도군이 가뭄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군 예비비 5억여 원을 추가 투입한다. 이른 폭염과 지속적인 가뭄으로 올 들어 내린 비는 223.0mm로 평년 대비 33%수준이다. 농업용 저수지 50개소의 평균 저수율도 41%에 불과, 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군은 모낸 논 중 물 마름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완도읍 중도리 들녘에 다단용수와 119안전센터 소방차, 산불진화차량을 동원해 농업용수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등 적극대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적정량의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군 예비비 5억여 원을 추가로 투입해 관정개발 22공, 관정보수 12공, 저수지 준설 6개소를 추진한다“ 며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마련하고 모내기를 못한 논의 경우 밭작물로 전환하는 등 영농 지도도 병행해 농가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