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도로공사 광주전남,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나눔 봉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27일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홍두표)는 지난 27일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정다운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이곳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과 주간 보호 어르신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이야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구례지사, 황전휴게소 등 자원봉사자 30명이 함께했다.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는 봉사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건강한 음식 재료를 준비, 따뜻한 손길이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요리와 식사를 함께 하는 소통형 나눔봉사 활동이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휴게소에서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춘 ‘소불고기 정식’을 메뉴로 한 요리봉사와 배식봉사가 진행되었으며,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어울림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합주와 독주 등 재능기부까지 선보여 봉사활동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 자리에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써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0포와 신라면 5박스를 기증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015년부터 3년째 부뚜막이야기 행사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4회 1210여명과 함께 소통하는 나눔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