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부산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돌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ㆍ단속에 나선다.

부산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유도와 특별감시ㆍ단속, 오염우심지역 하천순찰 활동 강화로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사전 예방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환경오염 행위 사전 예방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녹조발생 우려지역 및 장마철 집중호우 시 수질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직접유입 차단과 악성폐수 무단방류 등을 예방코자 마련했다.

시는 1단계로 홍보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는 중점감시 대상 지역(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 발송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신고ㆍ상담창구(128)를 운영한다.

2단계로 집중감시 기간인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상수원,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악성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중점관리업소 372개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3단계로 기술지원 기간인 8월 16일부터 25일까지는 특별감시 기간 중 중점업소로 지정된 사업장 등에 대해 환경오염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로 환경오염 사전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폐수 무단방류 등 각종 환경오염 행위 발견시 국번없이 128번으로 신고하면 관할지역 환경담당자가 즉시 현장출동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