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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어르신 등 요금면제 제주교통복지카드, 7월3일부터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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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26일 시행될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맞춰 시행할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을 7월3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발급 대상은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로, 이 카드를 발급받으면 급행버스와 공항리무진 버스를 제외해 도내에서 운행되는 간선버스와 지선버스, 관광지순환버스, 마을버스까지 요금을 면제 받는다.

8월26일부터는 버스 요금 면제 대상자가 버스 탑승시 제주교통복지카드를 교통카드 단말기에 태그(저촉)하면 면제 대상 확인과 동시에 요금을 면제처리 받는다.

카드발급 대상자는 7월3일부터 도내 제주은행 모든 영업점을 통해 신분증과 대상자 확인증명서, 증명서를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제주교통복지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두 종류로 발급되고 버스 요금면제 처리는 물론 유료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후불 또는 선불 교통카드 기능도 갖는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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