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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母子 샤워실·유아존 등 '가족 손님'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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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는 국내 대표 워터파크 '오션월드'가 있다. 몬스터블라스터, 슈퍼부메랑고, 카이로레이싱 등 국내 최초 어트랙션을 연달아 선보여, 워터파크를 여름철 대표 레저 장소로 자리 잡게 한 곳이다.

축구장 16개 크기의 오션월드는 ▲익스트림존 ▲다이나믹존 ▲메가슬라이드존 ▲아쿠아존의 4개 존(zone)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여름 시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단연 익스트림존이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 자주 등장한 오션월드 대표 어트랙션 서핑마운트가 있어서다. 룩소르 신전의 웅장함을 담은 대형 파도풀에서 2.4m 높이의 파도를 체험할 수 있다. 튜브를 타고 급류에 몸을 맡기는 익스트림 리버도 즐길 수 있다.

다이나믹존에는 '세계 최초·최장 튜브 슬라이드'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몬스터블라스터(2인승)와 68도 각도를 자랑하는 슈퍼부메랑고(6인승)를, 메가슬라이드존에는 국내 최초·최다 8인승 매트슬라이드 카이로레이싱 등을 운영 중이다. 유아와 함께 방문한 고객에게는 '아쿠아존'이 안성맞춤이다. 정글짐을 모티브로 한 워터플렉스, 실내파도풀 등 어린아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구비했다.

오션월드는 올해 '가족'을 전면에 내세우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시설과 콘텐츠를 강화했다. 먼저 '모자(母子) 샤워실'을 마련해 남자 보호자 없이 남자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패밀리 풀에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어트랙션 '꼬마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학 시즌을 앞두고 어린이와 학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학생들이 부담 없이 워터파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종일권을 특별요금에 제공한다. 워터파크 방문 전날까지 대명리조트 공식 앱 'D멤버스'에서 쿠폰 신청 후, 현장 매표소에서 쿠폰과 신분증(학생증·청소년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오는 30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선일보

/오션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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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영 조선에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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