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완공된 해마양식장은 연간 해마 종묘 180만마리, 건제품 1.8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 기존 관상용 해마를 약용 및 식용으로 양식을 전환해 양식식품분야로 산업영역 확대가 가능하며 연간 54억원의 어업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해마시장은 연간 약 60억원의 약재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해마 건제품은 차, 건강 기능식품으로 가공해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 화장품 등 새로운 시장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세계 약제용 해마 시장 규모는 약7조5천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중화권에서 해마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국제규제 및 멸종어종에 대한 남획방지로 어획량이 급감해 공급량은 절대 부족한 실정에 있어 양식산 해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어 "제주도에서는 해마양식 성공시 도내 양식어업인에게 양식 기술보급 등 새로운 고품질 양식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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