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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화성 일차전지공장 화재 현장 즉시 달려간 김동연 "가용동원 총동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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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구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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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 업체 화재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이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화재 발생 보고를 받고 즉각 현장으로 출발한 김 지사는 12시 35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살펴보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도는 전했다.

김 지사는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 자체적인 사고 수습과 사후 관리 준비도 지시했다.

화성시와 합동 현장 지휘본부를 설치해 소방, 경찰, 의료,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 간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했고, 부상자들의 치료지원과 사망자 장례비 지원 등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화학물질과 소화수의 인근 하천 유입을 차단해 화학물질 방류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서는 화재진압 후 피해 지역의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10시 31분경 공장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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