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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주시, 민간예찰단 합동 간담회 및 예찰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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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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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주시는 20일 한옥마을 내 최명희 문학관에서 전주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현웅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양도식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 등 관계공무원 10여명과 전주시 민간예찰단원 30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여름철 안전사고 종류와 안전신고요령,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민간예찰단의 향후 활동계획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끝난 후 한옥마을 일원에서 합동예찰활동과 시민들과 상가를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선제적 재난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10월 조직된 전주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지역실정을 잘 알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 1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생활 속의 크고 작은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해 신고활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안전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용업 전주시 민간예찰단장은 "이번 간담회와 합동 예찰활동을 통해 전주시 민간예찰단이 더욱 활발한 예찰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도식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재난은 사후복구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에 숨어있는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예찰 및 신고활동을 통해 선제적 재난예방이 이루어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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