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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나주시-LH-콘텐츠진흥원, 콘텐츠 활용한 지역개발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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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왼쪽부터 현도관 LH전략사업본부장, 이기춘 나주부시장,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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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지난 달 ‘천연염색’을 소재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융·복합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는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지역 상생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콘텐츠 기반 지역개발 활성화 지원 사업 협약식’을 오는 20일 시청 이화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 취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 융·복합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콘텐츠를 지역 개발 및 관광 활성화 사업에 접목하기 위한 실질적인 하드웨어 구축에 있다.

콘텐츠 기반 지역개발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핵심주체인 나주시 천연염색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특화 융복합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 콘텐츠 기획 및 개발과 운영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사업의 자문 및 지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콘텐츠 공동개발 및 지역개발 사업 연계활용방안 마련을, 나주시는 실질적인 콘텐츠 적용을 위한 문화 시설물 제공을 비롯해, 관련 인허가 설치된 시설물 및 프로그램에 대한 유지관리 및 운영을 맡게 된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지역특화콘텐츠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주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사업이니만큼 지역상생발전과 동반성장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면밀한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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