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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광주 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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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실천다짐대회서 실행방안 제시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광주 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온도 1℃ 낮추기 시민실천 다짐대회'을 열고 '광주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비전과 슬로건, 목표, 시민행동수칙 등은 시민원탁회의에 참가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총 44개 세부계획으로 추진된다.

프로젝트의 비전은 '시민과 더불어 시원한 녹색도시 광주만들기'이며 슬로건은 '광주는 COOL 우리는 CALL'이다.

4대 추진 전략으로는 ▲녹색더하기 ▲회색줄이기 ▲마음나누기 ▲희망키우기 등을, 10대 시민행동수칙으로는 ▲안쓰는 플러그 뽑기 ▲가까운 거리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하기 ▲녹색식탁 만들기 ▲물 절약 생활화하기 ▲1인 1나무 심고 가꾸기 등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장현 광주시장의 발표에 이어, YWCA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광주온도 1℃낮추기 공연, 시민대표단 10명의 시민실천 다짐 선언이 이어졌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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