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병원 사상 최장 근무자이면서, 한센병 후유증으로 입술에 변형이 생긴 주민들을 위해 '아랫입술 재건술'을 개발해 500여 명에게 새 입술을 선물한 분이기도 한데요.
이제껏 다양한 봉사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은 모두 기부하거나 의료봉사에 쓰고 있습니다.
든든한 지원군인 아내와 두 딸은, 상금을 가족을 위해 쓰면 나쁜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빠를 지지하고, 자랑스러워한다는데요.
앞으로 소록도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것이 목표라는 오동찬 선생님. 23년간의 헌신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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