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중소기업,중견기업으로 키우자"…조례 제정

부산CBS 조선영 기자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손상용 의원(북구2·자유한국당)은 20일 "'부산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경제문화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손상용 의원.

이 조례안은 부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기술혁신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견기업과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과 재정적 지원책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부산시장이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해 5년마다 촉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기술혁신에 필요한 자금지원, 기술혁신을 위한 경영과 기술지도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손 의원은 "조례안이 시행되면 성장가능성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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