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0 (월)

지연, 황재균과 '이혼' 알린 후 팬들 만나러 마카오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왼쪽)과 가수 겸 배우 지연. 지연 SNS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이 남편인 프로야구팀 KT 위즈 소속 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을 공식화한 이후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마카오로 향했다.

지연은 오늘(6일) 마카오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팬 미팅에 참석한다.

티아라는 지난 2021년 완전체 앨범 '리:티아라'(Re:T-ARA)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올해 15주년을 기념해 다시 뭉쳤다. 이에 지연을 비롯해 마지막 활동을 함께했던 함은정, 효민, 큐리 등 네 명이 티아라로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연은 지난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그는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지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황재균과의 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했다.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던 관련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다. 황재균 또한 SNS 계정을 닫았다.

앞서 지난 6월 한 라디오 방송 프로야구 중계진이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발언이 나온 이후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후 여러 차례 이혼설에 휘말렸고 이때마다 지연 측은 이혼설을 부인했으나, 결국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게 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