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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문태환 광주시의원,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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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시의회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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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의회는 20일 '광주광역시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문태환 의원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박봉기 광주시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구종천 시 청년정책과장, 이영주 시교육청 미래인재과장, 정형태 전 동부교육지원청 진로지원센터장,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 센터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봉기 회장은 발제문을 통해 초·중·고 급별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진로교육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조례 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형태 전 센터장도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과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위상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서는 시교육청 자체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문태환 의원은 "자유학기제가 본격화되고 청소년들의 진로체험활동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지자체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광주시에 정책 제안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구체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들은 예비 청년들로 시의 청년일자리 창출의 잠재적 대상이기도 하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연계한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시교육청 뿐만 아니라 시, 유관기관 모두가 협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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