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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김천시 감문면, '우리동네 114 주무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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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일 경북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 마을회관앞에 설치된 '우리동네 114 주무관' 팻말을 주민들이 살펴보고 있다.(감문면제공)2017.6.20/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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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 감문면은 20일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우리동네 114 주무관' 제도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감문면 28개 마을회관에 마을별로 담당 직원의 이름, 사진, 사무실 전화번호 등과 주요 업무일정을 적은 팻말을 붙여 주민들이 원스톱으로 행정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감문면에서는 그동안 동네별로 담당자가 지정돼 있었지만 동네 민원의 경우 이장을 통한 처리가 대부분이었다.

주민들이 마을방송을 못들어 사업 신청이나 애로사항 접수와 해결이 늦어져 민원이 발생하자 도입한 것이다.

이동형 감문면장은 "주민의 눈과 귀가 돼 관과 민의 소통·화합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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