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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울시 노원구 '우주학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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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화~일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까지 관람 가능

아시아투데이

노원구가 22일부터 운영할 예정인 ‘노원우주학교’ 전경.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2일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노원우주학교’의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로 운영되던 곳을 다양한 천문우주 프로그램 운영 및 기능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시실 및 교육공간에 대한 재정비했다.

지하 1층에는 영어카페를 조성하고 지상 1층에는 북카페를 마련했으며 2층에는 스페이스홀(3D영상관)·과학교실(생명실,지구실) 등 교육·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었다.

3층 빅히스토리관은 우주의 시작과 우주탄생의 증거, 태양계의 탄생을 비롯해 지구의 탄생·생명의 진화·인류의 진화존으로 구성됐다.

4층은 플라네타리움, 코스모스관으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13부 핵심내용을 스토리형으로 전시하며 5~6층은 관측을 통한 우주 체험장으로 마련됐다.

노원우주학교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야간관측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마들근린공원의 지구의 길과 노원우주학교 그리고 서울시립과학관이 연결되는 체험형 과학벨트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또 “노원이 입시 명문 교육도시를 넘어 제4차 혁명을 선도할 창의적 교육도시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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