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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일 정씨에 대해 이화여대 비리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2017.6.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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