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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인력 국가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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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보건의료인력법 제정의 마음을 담아'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0일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력부족으로 인해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의료서비스 질 하락을 초래하는 부실진료가 횡행하는 현실이 더 이상 방치돼서는 안된다"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보건의료인력 문제는 국가가 나서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용섭 국가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4일 간담회 자리에서 국가일자리위원회 내 보건의료분과' 설치를 약속했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제 1의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만큼 보건의료인력법이 일자리 창출 1호 법안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조합원들이 인력 충원의 염원을 담아 접은 종이학 5만마리를 원내 정당들에게 전달했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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