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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고흥 우주항공축제 이색체험프로그램 선보인다...내달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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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과학 체험과 우주카페, 우주레스토랑, 우주라이브러리 등 프로그램 신규운영

아시아투데이

돔형 우주영상관. 전남 고흥군의 ‘고흥우주항공축제’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공=고흥군



고흥/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아름다운 별나라 여행 함께 떠나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우주를 테마로 하는 현장체험형 축제 ‘별, 별 이야기! 고흥우주항공축제’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다.

20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세계 13번째 우주발사대가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주행사장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BigBang3’을 선보인다.

‘BigBang1’은 나로우주센터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 견학과 우주과학관 체험이 가능하다.

‘BigBang2’는 우주의 신비를 돔 영상관에서 체험하는 우주극장이고 ‘BigBang3’는 우주에 대한 예술적 상상이 가득한 ‘프린지 나로’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다채로운 우주과학 체험과 우주카페, 우주레스토랑, 우주라이브러리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군은 올해 축제를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되 방문객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축제 주제와 연관성이 떨어지거나 참여가 저조한 프로그램을 과감히 폐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폭 교체했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 견학은 지난해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신청자가 몰려 올해는 운영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고흥 거금도의 밤, 캠핑 페스티벌 등 부대행사와 연계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올 여름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찾는다면 고흥의 모든 것을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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