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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경기교육청, 2018학년도 신규교사 임용시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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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보다 교사의 자질과 인성 우선 등 임용시험 개선 방향 안내

아시아투데이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일 강원대학교에서 ‘2018학년도 신규교사 임용시험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 임용시험 개선의 방향과 추구하는 교사상을 제시함으로써 준비된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9일까지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단국대학교, 공주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교육 정책, 교사 임용 정책 및 제도 개선 내용, 2018학년도 신규교사 임용시험 개요 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히 임용제도개선실행추진단 5명이 강사로 나서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인성, 소통과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이 검증될 수 있도록 2016학년도부터 개선한 교육철학, 실천경험, 교직관 및 소양, 성장 스토리, 집단 토의 면접, 수업실연과 연계한 수업 나눔 등 임용시험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수험생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줄 계획이다.

한편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임용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수험생의 요구에 따라 추가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범희 교원정책과장은 “성적보다는 경기교육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교사로서의 자질과 인성을 갖춘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개선한 임용시험의 취지가 설명회를 통해 잘 전달돼 전문성과 사명감을 지닌 신규교사가 선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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