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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평창군, 하반기 '테마형 시티투어 관광상품'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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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가지 테마형 관광상품…다양한 관광객층 대상 운영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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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아시아투데이 김영준 기자 = 강원 평창군이 7월부터 11월까지 테마형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시범 운영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테마형 시티투어 관광상품은 군이 자체 도입을 검토 중인 평창시티투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올림픽, 전통시장, 템플스테이, 체험마을, 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총 11개 투어코스로 구성해 지정 여행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판매된다.

이번 기획상품 운영을 위해 ㈜모두투어네트워크, 한국철도공사(동부본부), ㈜여행스케치, ㈜케이피이엠 등 총4개 여행사가 관광상품 기획에 공동 참가하고 상품운영을 담당한다.

군은 협력 여행사와 기획한 관광상품에 한해 차량비, 홍보비 등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상품가격을 낮춤으로써 상품 모객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티투어 시범사업 추진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의 경우 수도권 중심의 버스이용객을 타깃으로 한정하고 안정적인 상품 운영에 초점을 맞춘 반면 올해는 다양한 관광계층의 수요를 고려해 다수의 관광상품을 동시에 운영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내용이나 운영면에서 타 관광상품과 비교하더라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만족스러운 상품이 되도록 협력 여행사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춰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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