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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화)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주말극의 여왕’ 스타일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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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최고시청률 31%를 돌파하며 주말극 1위로 자리하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유리의 드라마 스타일링이 화제다.

극중 이유리는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 역에 분하며 류수영과의 가감 없는 30대의 현실 로맨스로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그녀는 극중에서 세련되면서도 도시적인 드라마 패션을 선보이며 ‘변혜영 립스틱’, ‘변혜영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의 완판녀로 등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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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26회에서는 여성스러움이 넘치는 라벤더 컬러의 원피스와 함께 시크한 스네이크 스트랩이 포인트인 가방을 매치하며 결혼을 앞두고 더욱 사랑스러워진 변혜영표 드라마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유리 연기대상감 아닌가요 ”, “페미닌하면서 러블리한 변혜영 패션 다 탐난다 ”, “요즘 따라 입고 싶은 오피스룩의 정석이다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31%를 돌파한 '아버지가 이상해'는 막장 요소 없이 공감과 감동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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