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이상형 김종국에 진심 "돈 없고 근육 빠져도 좋아...돈은 내가 벌면 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송가인이 김종국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어머니들을 모시고 대만으로 여행을 떠난 아들들의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아들들의 아버지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했고, 스페셜 MC로 송가인이 등장하자 반색했다.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송가인의 이상형이 김종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김종국 아버지는 "상당히 곱게 보고 있다"고 흐믓해했다. 김희철 아버지 역시 "나도 희철이 짝으로 생각했다. 정말 예쁘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전 재산 잃고 근육 빠진 김종국과 희철, 경환, 동건 중 한 명을 고른다면 누구랑 결혼하겠느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그래도 김종국"이라며 "돈은 제가 벌면 되고 운동은 다시 하면 된다"고 변함없는 마음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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