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과, 장흥, 영암 3개군 공동으로 참여한 한마음 254 농부장터가 지난 23~24일 2틀간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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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과, 장흥, 영암 3개군 공동으로 참여한 한마음 254 농부장터가 지난 23~24일 2틀간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렸다. (강진=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강진군과, 장흥, 영암 3개군 공동으로 참여한 한마음 254 농부장터가 지난 23~24일 2틀간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렸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3개 군 대표 전통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로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뜻한다.
3개군은 신선하고 건강한 청정 농특산물 판매로 부천시를 비롯한 인근 도시민들의 마음으로 사로잡으며, 특히 강진군은 3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마음 254농부장터는 강진ㆍ장흥ㆍ영암 3개군 군수와 자치단체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에 공동 합의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씩 3개군이 돌아가며 주관을 맡아 수도권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강진군의 유기농 쌀을 비롯한 잡곡류, 건조연근 등 농산물과 전통된장, 떡 등 73개 품목을, 장흥군은 표고버섯, 함초, 죽염 가공식품 등 80개 품목, 영암군은 무화과 가공식품 등 총 173개 품목을 특별할인가격에 선보여 소비자의 자연스러운 구매를 이끌었다.
강진군은 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강진한정식 전국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도 지역 재료로 만든 강진의 한정식을 시연하고 시식행사를 가져 강진의 맛과 멋을 널리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3개 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자리해 공동판매망을 구축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3개군의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함께 신유통채널 개발과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에 주력하겠다. 깨끗한 환경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생산한 농특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축제 및 행사 등 직거래 장터를 23회 운영, 1억 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방문의 해 궁극목표인 농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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