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5일 충주켄싱턴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특사경 공무원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2017 충청북도 특별사법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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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5일 충주켄싱턴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특사경 공무원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2017 충청북도 특별사법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도는 25일 충주켄싱턴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특사경 공무원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2017 충청북도 특별사법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공무원들에서 생소한 수사업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사실무, 수사기법 및 사례 등의 강의로 특사경의 수사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주요 강의 내용은 특사경 수사실무 (법무연수원 조용철 교수) 수사기법 및 수사사례( 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 팀장, 김종철 교수) 지명수배와 체포의 절차와 사례교육(천안시청 황규향 주무관) 등이다.
특히 '지명수배와 체포의 절차와 사례교육'은 강제수사의 구체적인 사례 제시로 교육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업무에 낯선 신규 특사경들에게 우수사례 발표와 정보공유를 통해 수사 감각을 익히고,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안전한 충북실현을 위한 특사경들의 공정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시책 추진은 물론, 특사경 처우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식품안전, 환경보호, 원산지 표시, 청소년보호 등 18개 분야에 걸쳐 461명의 특사경을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2062건의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민생사범 척결로 안전한 충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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