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핀란드 교육문화위원회와 주한 핀란드 대사관이 평창올림픽의 '찾아가는 학교방문 교육'과 지난 1월 공식 오픈한 '평창 교육웹포털' '등 평창 조직위의 교육프로그램 소개를 요청해 이뤄졌다.
조직위는 지난 2015년 학교방문 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을 거쳐, 2016년 농어촌 학교 30여 곳, 올해는 전국 100여 개 학교로 확대해 올림픽패럴림픽 특강, 스포츠체험, 진로멘토링, 교육콘텐츠 활용법 교사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평창 교육프로그램은 이전 올림픽과는 달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분야 전문가들의 진로멘토링을 접목해 운영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라면서 "핀란드 국회의원들에게 이 점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란드 교육문화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평창 교육프로그램 벤치마킹에 이어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강릉 아이스하키경기장 등 경기장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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