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고태순 대표와 임직원 50여명이 24일 충북 단양군 대강면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돕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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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계원 기자]NH농협금융은 NH농협캐피탈 고태순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24일, 충북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하여 NH농협 충북 단양군지부, 단양농협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지난 1월 취임 한 고태순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농가를 찾아가 사과꽃따기 및 과실솎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부족한 농가 일손의 절실함을 덜어줬다.
고탸순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마을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위해 회사의 금융 역량을 결집할 뿐만 아니라 농번기에 필요한 작은 도움이라도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009년부터 자매결연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한기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금융은 영농철을 맞아 은행, 보험, 증권 등 자회사 모두가 함께 농가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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