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사편찬위원들이 25일 허성곤 김해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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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사편찬위원들이 25일 허성곤 김해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해=국제뉴스) 이진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5일 시사(市史)편찬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사편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사편찬위원회는 허성곤 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 공무원과 시의원, 지역인사, 학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시사편찬위원들은 25일 허성곤 김해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가야왕도 김해의 2000년 역사를 집대성하는 대장정의 서막을 열게 됐다.
이에 따라 김해시 시사편찬위원회는 앞으로 시사편찬 방향, 시사 편찬 항목, 위원회의 활동방향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하고 시사편찬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ㆍ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원장을 맡은 허성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구 54만 김해시의 위상에 걸맞게 김해의 역사적 정체성을 규명하고, 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모범적인 시사 편찬을 위해 시사편찬위원회가 그 출발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는 금관가야의 옛 왕도로서 2000년 역사의 고도임에도 그간 한 번도 시사가 발간된 적이 없어 시사 발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받아들여 올해부터 5년 동안 20억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1년에 시사편찬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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