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이하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부산테크노파크는 25~26일1박 2일간 거제도에서 16개 주주대학 실무진과 부산시,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및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주대학 워크숍'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의 그간 성과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등 주주 대학과 부산시,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부산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킹 강화 및 대학기술 사업화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19일 부산시, 특허청,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3자간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약(MOU)체결 이후, 세부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특허경영전문가를 초청해 특강도 갖는다.
또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어울림한마당도 마련해 16개 주주 대학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 해소할 수 있는 소통과 공유의 큰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5년 9월 전국 최대 규모(16개 대학) 및 전국 최초로, 부산 소재 4년제 대학(13개 대학)이 모두 연합해 우수한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회사간 기술 사업화와 기술 성장지원 촉진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연말까지 이미 21개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의 매출이 46억원에 이르며, 고용창출 또한 111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기술사업화에 큰 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가 주주 대학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주주 대학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 더욱 더 큰 성장을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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