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이르면 올해 3분기 적용된다. 목소리로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작동시키는 방법이며, 이후 고객에게 목적지 설정 등을 재차 질문한 후 안내를 시작한다. 심지어 길이 막혀 우회로를 찾아야 할 경우도 음성인식 인공지능이 작동되며, 위급상황이 발생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카 라이프라는 카테고리로 커뮤니케이션, 인포테인먼트, 메인터넌스 등 3가지를 선정해 추후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서비스와의 연동도 고려하고 있다.
출처=S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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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인식률이다. 이 지점에서 SK텔레콤은 음성 인터페이스 인식률을 확실하게 잡아내는 한편 소프트웨어개발도구(API)를 개방하는 방식으로 관련 생태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기준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 약 1500만명 중 71%에 달하는 1063만명이 T맵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의 스마트 모빌리티 실험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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