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군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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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측은 "A 대위의 부친이 이를 듣고 사망 현장에 있던 B대령과 직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물었고 B대령이 현장에서 A대위와 자신이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시인했다"며 "현장에서 임의동행형식으로 긴급체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A 대위 발견 당시 현장에서 '빈손으로 이렇게 가나보다. 내일이면 나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지' 등의 내용이 적힌 포스트잇이 발견됐다.
한편, B대령은 조사과정에서 숨진 A 대위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은 인정했지만 성폭행 사실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박상욱 기자 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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