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병원 측에 지갑 습득 사실을 알린 후, 하던 일을 계속 해 나간 이원애 씨. 그런데 다른 곳에서 청소 중 우연히, 지갑 속 주민등록증 사진과 비슷하게 생긴 분을 만나게 됩니다. 그분은 지갑을 분실한 분의 동생이었는데요.
온 가족이 발을 동동 구르며 잃어버린 돈을 찾고 있던 상황. 그 3천만원은 이날 별세한 부친의 병원비를 정산하고자 마련한 돈이라고 하는데요.
가족들은 고마운 마음에 사례금을 건넸지만, 이원애 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극구 사양했고, 거듭된 사례 요청에 10만 원만 받아 회사에서 추진하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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