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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준 기자 = 4차산업혁명 시대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면서 관련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문제는 투자자들이 일부 관련 회사들의 실적과 내용에 대한 면밀한 분석 없이 ‘묻지마 투자’를 한다는 데 있다.
25일 증권가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식들이 지난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급등하고 있지만 개미 투자자들은 분위기에 편승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장비를 생산하는 일부 기업은 지난해 영업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저조함에도 최근 여타 실적주와 함께 주가가 급등을 하고 있어 묻지마 투자를 할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태양광·풍력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또 다른 기업 도 회사 대표가 회사자금 유용 혐의로 검찰에 피소되는 등 경영에 난맥상을 보이지만 투자자들의 ‘위험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흐름에 편승해 무조건 투자하기 보다는 회사의 실적과 내실 등을 꼼꼼히 살핀 뒤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며 “확실하지 않다면 투자를 멈추는 것이 피해를 막는 유일한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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