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이개호 "미래부, 좋은 일자리 창출-4차 산업혁명 선도적 역할"

"문 대통령,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관심 많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제4차 산업혁명의 주도 부처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25일 서울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미래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미래부는 제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역할을 해야할 부처라고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해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여지를 가진 곳"이라고 말했다.

국정기획위 이개호 분과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4일 오후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중기청 업무보고에서 이개호 분과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진표 위원장. 2017.5.24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는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일자리 정부임을 표방하고 있다"며 "그것을 증명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데 미래부가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세계에서 소프트웨어를 가장 잘하는 나라, 이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기업하기가 가장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미래부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래부 업무보고에는 전날 사회분과에서 경제2분과로 옮긴 최민희 위원이 참석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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