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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 초·중등 교사 주말테마형 문화체험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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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은 지난 20일(1기)과 오는 27일(2기)에 초중등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문화역사철학 융합 체험을 위한 '2017 초중등 교사 주말테마형 문화체험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교사의 인문학적 소양으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기도 여주와 강원도 원주 일원을 둘러보고 문화 유적의 올바른 이해와 교사로서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성장의 계기가 되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사 주말테마형 문화체험연수 과정은 강원도 원주 거돈사지와 뮤지엄산, 경기도 여주 신륵사를 둘러보았다.

사적 제168호로 보물 제750호인 삼층석탑과 원공국사 부도비가 있는 거돈사지, 발상의 전환을 주는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과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뮤지엄산, 보물 제225호인 다층석탑과 유형문화재 제128호인 극락보전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신륵사 답사를 통해 문사철(文史哲)융합 창의 공감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는 무엇보다 백석고등학교 권혁윤 교장선생님의 거돈사지, 신륵사에 대해 문화적 흐름으로 역사를 알기 쉽게 해설해 줌으로써 좀처럼 접해볼 수 없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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