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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인제군, 내린천 수변공원 조성 올해 마무리…관광객 편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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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17일 강원 인제군의 내린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 / 제공=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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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아시아투데이 김영준 기자 = 강원 인제군의 내린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내린천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내린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내린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의 주요내용은 연말까지 고사분교를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다목적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공원과 운동시설, 체험시설 등을 구축하고 고사리 래프팅장 주차장을 조성한다.

또 이달 중 밤골 래프팅 샤워장 리모델링, 텃말 래프팅 샤워장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원대리 수변공원 바닥 분수 조성공사를 시작한다.

특히 수변공원 경관개선을 위해 노후된 야외 샤워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조성되는 바닥분수는 다양한 음악에 맞춘 분수 공연과 야간 조명시설 설치로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내린천 일원은 해마다 자작나무숲, 래프팅 등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제의 대표 관광지”라며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내린천 관광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해 자작나무숲 주차장·농특산물 판매장 조성, 피아시 안전진입로·하답 승선장 진출입로 개설, 수변공원 샤워장·관리동 리모델링 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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