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는 스파크를 '스토리 텔링'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삶과 함께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손바닥 위에서 비행을 시작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제품의 특징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제스처 컨트롤' 기능이다. 손짓이나 동작으로 드론의 기능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인데, 대표적인 것은 셀피 기능이다. 사용자가 팔장을 끼고 웃으면 스파크가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 준다.
또 스마트폰 앱과 드론을 연동시켜 동영상 등을 전송받을 수도 있다. 또 비행 중에도 빠른 동영상 편집이 가능하게 해 주는 앱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DJI가 초소형 드론 '스파크'를 공개했다. (사진=테크크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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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스펙으로는 1200만화소 카메라, 풀HD영상 촬영 가능, 포토 필터, 3D 센싱 카메라, GPS, 온보드 비전 포지셔닝 시스템 등이 장착돼 있다. 충전은 마이크로USB포트로 가능하고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16분 정도 비행할 수 있다.
매체는 "이 제품이 그리 싸지는 않지만 최근 범람하는 드론 시장에서는 괜찮은 가격이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적합하다"고 평했다.
가격은 499달러(56만원)이며, 색상은 3가지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주문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배송은 다음 달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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