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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페이스북, 자체 TV쇼 제작 위해 최대 25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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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홍하나 기자] 페이스북은 자체 TV쇼 제작을 위해 최대 25만 달러(약 2억 8천만원)를 투자한다고 외신 테크 인사이더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언론사, 엔터테인먼트 제작자인 복스 미디어, 버즈피드, ATTN, 그룹 나인 미디어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두가지 종류의 동영상을 계획하고 있다. 분량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하나는 20분~30분 분량의 에피소드가 있는 스크립트 쇼와 다른 하나는 5분~10분 정도의 스크립트 쇼다. 영상에는 광고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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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자체 TV쇼 제작을 위해 최대 25만 달러(약 2억 8천만원)을 투자한다. (사진=테크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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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TV쇼를 제작하기 위해 페이스북은 최대 25만 달러까지 투자할 예정이다. 각 쇼에는 최대 3만5천 달러(약 4천만원)가 투입되며, 페이스북은 광고 제작자에게 광고 수입의 55%를 나눠준다.

페이스북이 자체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은 구글의 유튜브레드, 스냅챗의 디스커버, 기존의 TV 채널과의 경쟁을 통해 더 많은 광고를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관측된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미 많은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수많은 뉴스 게시자, 자체 사용자의 라이브 영상 등 짧은 분량의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 또 지난 몇 개월 동안 페이스북은 실시간 스포츠 중계도 테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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